부자의 그릇

돈은 신용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와닿는 대목이다 

돈은 신용이다 화폐 자체가 신용의 산물이고

돈 자체로는 종이에 지나지 않는다 

이 책은 한 은행원이 사업을 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다 

돈에 휘둘리면서 실패해 1000원짜리 밀크티도 먹지 못해서

우물쭈물할대 조커라는 인물이 나타나 100원을 건네며

말을 거는 것으로 시작한다 책의 내용이 소설이다 보니 

가볍게 빠르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조커가 제일 처음 건네는 말이 돈은 신용이라는 말이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돈의 그릇 부자의 그릇이 있어

그릇이 큰 사람에게는 어떻게든 그만한 돈이 들어온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자신의 성공 실패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한 마디씩 툭툭 건네는 조커의 조언이 인상적이고 또 이 책의 

근간이 아닌가 한다 

 

간혹 인터넷을 둘러보면 고액의 복권에 당첨이 되고도 3년 만에 노숙자가 되었다던지

받을 돈을 다 탕진했다는 기사들이 종종 보인데 조커의 말에 의하면 그만한 그릇이 안 되는

돈이 수중에 들어오면 돈에 휘둘리고 그 돈을 관리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부자의 그릇이 안되어 있으면 부자로 살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1억 원만큼 결단을 해본 사람은 그만큼에 그릇이고 10억 원만큼

견단을 해본 사람은 그만한 그릇이라고 말이다 그러니 본적도

생각해본 적도 없는 많은 돈이 갑자기 생기면 담을 그릇도 안될뿐더러 

사용할 방법도 몰라 금방 탕진한다고 말이다

 

우리는 돈에 대해서 교육받지 않는다 돈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아는데도 말이다 좋은 학교를 나와서 좋은 직장을 

얻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평범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우선 좋은 학교를 왜 가는가? 좋은 직장 조은 직업을 얻으려고라고

모두들 말할 것이다 좋은 직장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맞는 말이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학교를 다니면 돈에 대해서는 전혀 배우지 않는다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인데 정작 돈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태로 사회에 나온다는 말이다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하는 돈에 대해서는 책으로 배울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입문용으로 아주 쉽고 잘 읽힌다 

특정하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모두들 한번 읽어보고 돈의그릇 부자의 그릇을 키우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