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1단계 자의식 해제
우선 역행자 7단계에서 첫 번째는
자의식 해제이다 저자가 심리학과 뇌과학 쪽으로
책을 많이 읽고 연구를 많이 해서 그런지 거의 모든 단계가
심리학 또는 뇌과학과 연관되어 있다
나는 자의식 해제라는 챕터를 읽으면서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떠올랐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고
무엇이 부족하고 내 무엇이 모자라 실패한 건지 아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항상 잘못된 일이나 실패 앞에서
변명거리를 찾는다 나또 한 그래 왔고 말이다
우선은 내가 무얼 잘못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나
그런 생각을 하는데서부터 발전이 있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꽤 많은 시련과 가난은 본인을 너무 사랑하는데서 시작된다고
맞는 말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실패에서 배우고 성공으로 향해 간다는 말인데
우선은 실패의 원인을 나한테서 찾는 것부터 시작이 아닌가 싶다
저 사람 때문이다 요즘 경제 상황 때문이다 정부의 정책 때문이다
하면서 남 탓을 하는 순간 우리는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게 아닐까 한다
역행자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물이다
이 역행자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챕터에서
저자는 정체성이 형성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중요한 두 가지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하기 전에
글을 쓸 수밖에 없는 환경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처럼 나도 어릴 때부터 미루고 미루고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뭔가를 하는 성격이라 책 한 권 읽는 게 힘들고
포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참 쉽지 않다는 걸 느낀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럴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강제적으로
그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책을 통한 간접 최면으로 정체성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우선은 책 읽는 환경으로
몰아붙여 강제로 책을 읽으라고 말한다
인간은 자유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진화한 뇌의 명령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환경을 만들고 자신을
믿지 않고 환경을 믿고 몰아 묻히는 게 가능할 것도 같다
역행자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우리 뇌는 생존을 위해 진화해왔다
어려운 문제나 골치 아픈 일은 피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거다
기존에 해오던 대로 하고 싶어 하고 새로운 도전은 핑곗거리를
만들어 피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사실을 인지만 하고 있어도
유전자 오작동 극복은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을 거 같다
역행자 4단계 뇌 자동화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 많이 알면 많이 보이고
아는 지식이 미천하면 도통 무슨 이야기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책을 읽을 때도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그렇다
저자는 책 읽기나 강의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서 지식을 늘려가다 보면
뇌의 자동화가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이 말은 정말 동감하는 게
10년 전쯤 후흑학이라는 책을 보고 와! 정말 맞는 말이다 이런 책도
다 있구나 속이 쌔까 맞고 뻔뻔한 사람이 성공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10년이나 살다 보니 주위에 안 그런 사람을 찾는 게
더 힘들더라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도 내 지식이 얕아서
정말 좋다고 생각했었던 거 같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책이었고 당연한 이야기에 유레카 하면서 기뻐했던 게 부끄러워졌다
새로운 지식을 꾸준히 받아들이고 다독을 하다 보면 뇌 자동화는 자동적으로 따라온다는
저자의 말에 동감한다
역행자 4단계 이후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책을 통해서 보는 게
더 좋을 듯합니다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구매한 책목록 (0) | 2023.01.05 |
---|---|
피해야할 책 (0) | 2022.10.28 |
지식인 정지 글삭제 (0) | 2022.09.09 |
부업,돈벌기 전자책 사서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0) | 2022.09.03 |
네이버지식인 이제 신뢰가 안가네요 (0) | 2022.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