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항상 읽는데 일주일 3일만 지나도
책내용이 생각이 안나는 경험 누구나 해보셨을 겁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구요 정말 집중해서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면 그 책의 대략적인 내용은 어렴풋 생각이 나는데
디테일은 전혀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우리 뇌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내용은
잊어버리게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즉 한 번의 인풋을 모두 잘 기억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독서노트를 쓰면서 독서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그런데 이 독서 노트라는 게 참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책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면서 책을 읽고 이것을 다시 정리해
독서노트에 옮겨 적어야 한다는 게
이 책의 골자입니다 특히나 메모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읽는 틈틈이 생각나는 것을 질문하라고 말합니다
사실 저도 밑줄 긋기 메모 귀찮더라고요
그런데 하다 보니 이게 재미있기도 하고
독서노트 정리할 때 너무 도움이 되더라고요
우선 독서는 내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내가 알고 싶다거나 궁금한 게 있으면 책을 보는 거죠
요즘에야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간단한 궁금증이나 질문은 역시 책을 읽으면
심도 있게 파고들어야 얻는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을 찾은 저자에게 물어보는 거죠
왜 그런 거냐고요
저자에게 물어보고 반박하고 수긍하는 과정에서
나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게기가 나오지 않나 해요
그리고 기억을 옮겨 적는 게 독서 노트고요
가끔씩 펼쳐 보면서 그때 얻은 정보나 감동을
다시 느껴보기도 하고
아 저때는 내가 저런 생각을 했구나
생각도 하고 말이에요
저는 직접 손으로 쓰는 걸 선호하는데
필사는 검은색 팬으로 내 생각은 파란색 팬으로
정리를 해놓으니 나중에 다시 읽을 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독서노트를 써보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은
메모독서법 한번 읽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항상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건 읽기만 해서는
아무 소용도 없다는 거예요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메모독서법 읽어보시고 메모 독서노트도
실천하신다면 한 권 한권 읽으신 책을
내 것으로 만들고 자기를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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